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리그 오브 레전드 2016 월드 챔피언십/선발전 (문단 편집) ==== 2라운드 ==== ||<-12> '''{{{#white 선발전 2라운드(2016. 09. 05)}}}''' || ||<-5> Fnatic ||<|2> 0 ||<|2> '''3''' ||<-5> Unicorns of Love || || × || × || × || - || - || ○ || ○ || ○ || - || - || ||<-5> 탈락 ||<-2> '''{{{#white 결과}}}''' ||<-5> '''최종진출전 진출''' || 정글 빼면 굴러가는 팀과 정글 빼면 답이 없는 팀의 대결. 사실 키키스도 준수한 아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비지챠치는 실질적 유체탑이라는 평가가 유력하며, 베리타스의 기량도 처참하지만 레클레스의 기량이 더 처참하다. 여기에는 삘받으면 그날만큼은 유체폿인 하일리생과 그런 거 없이 꾸준히 바닥을 치는 옐로우스타 두 서포터의 극심한 클래스 차이도 무시할 수 없다. 게다가 1라운드에서 유체미 후보인 나이트를 탈탈 털고 온 엑사일의 기세 역시 페비벤 상대로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다. 프나틱이 믿어볼 유일한 선수는 결국 스피릿인데, 다행인 점이라면 무브의 기량이 영 좋지 않다는 점이다. 결국 정글 차이가 심하게 드러나면 프나틱이 이길 가능성이 높고 정글 차이를 타 포지션에서 메워준다면 UOL의 압승이 예상된다. 1세트에서 프나틱은 초반 스피릿이 창의적인 카정으로 무브의 동선을 망쳐놓으면서 CS를 2배 이상 앞서나가고 타워도 2개를 먼저 깨는 등 골드를 앞서나갔으나, 프나틱 라이너들이 쉔과 그라가스의 끊어먹기에 한명씩 잘리기를 반복하더니, 몰래 바론을 저지하려다가 카사딘의 광역 데미지에 녹아내리며 한타를 대패하면서 팬들의 사라진 기대보다도 처참한 완패를 당했다. 스피릿은 무브를 상대로 어느 정도 클래스 차이를 보여줬으나 키키스는 비지챠지의 쉔에게 내내 밀리면서 타워 허깅을 했고, 페비벤은 자기 정글에서 솔킬을 따이고 탈리야로 궁을 쓰는 모습을 거의 보이지 못하며 패배 지분을 쌓았다. 2세트는 프나틱이 느낀 바가 있는지 쉔을 밴하고 페비벤이 잘하던 블라디를 뽑았으나, 유니콘이 탑 2밴으로 응수하고 나르를 가져가면서 키키스의 탑 픽이 말라버렸고, 야스오를 가져가게 된다. 그리고 경기는 도깨비팀 UOL에게 프나틱이 운영에서 참패하며 매치포인트를 내주게 된다. 스피릿이 무브를 압도하여 초반을 가져오는 그림이 나오지 않고 탑 바텀이 라인전이 강한 픽이었기에 초반 주도권을 잡지 못한 프나틱은 야스오 픽의 의미를 찾지 못하며 타워를 쭉쭉 밀리기를 반복했고, 한타에서도 포커스가 흩어지며 완패하면서 다시 한번 무기력하게 경기를 내주었다. 3세트는 프나틱 측 밴픽 단계부터 분위기가 좋지 않았는데 성실한 레클레스를 제외하면 거의 입이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가 없을 정도로 침울했다. 시비르를 보고 루시안을 일찍 뽑아 쉔과 블라디를 한꺼번에 뺏긴 것도 웃겼고, 키키스가 현 메타 챔프 중에 유일하게 자신감이 애매한 챔프가 갱플이다 보니[* 스프링에 G2에서 꺼내서 좋은 궁 활용을 보여줬으나 프나틱에서 H2K를 상대로 꺼내들었을 당시에는 화약통 활용이 좋지 못했다.] 트런들 픽해놓고 소라카 등 서폿 픽을 띄우면서 페이크를 걸었으나 결국 막픽이 마오카이 그래서 초반부터 3라인이 라인전을 밀린다. 그나마 스피릿과 키키스가 탑에서 퍼블 + 포블을 만들어내며 프나틱이 득점을 하지만 하필 화염용을 뺏긴다. 그리고 밀리던 CS를 3라인이 다 따라잡고 키키스가 탑에서 다시 한 번 좋은 갱 회피를 보여주며 찬스를 만들었지만 바텀 다이브에서 스킬 사용이 아다리가 하나도 안맞고 페비벤은 말 그대로 자살쇼를 보여주며 천재일우의 기회에서 베리타스만 잡고 1:1 교환을 한다. 이후 바텀1차를 밀리면서 옐로우스타가 아주 허망하게 짤리는데 스피릿이 또 탑을 파서 킬 스코어 차이를 유지한다. 그리고 UOL의 바텀 다이브로 바텀 듀오가 녹아버렸는데 힐리생의 무리수 차원문과 스피릿의 대활약으로 페비벤만 바치고 4킬을 만들어내면서 오히려 킬 스코어가 하나 더 벌어진다. 그러나 탑에서 루시안이 또 녹고 시작한 한타를 나머지 셋의 분전으로 역전각을 잡지만 합류해서 막타치면 되는 페비벤의 탈리야가 무브의 엘리스에게 잡혀서 녹아버리며 다시 대패, 스피릿만 살아남고 바론을 뺏긴다. 이어 블라디 에워싸겠다고 자기들이 역으로 에워싸이는 말도 안되는 한타 설계를 보여준 프나틱이 또 대패하고, 이후 멘탈이 나간듯 스피릿도 죽고 페비벤은 베리타스의 시비르에 솔킬따이는 코미디를 보여주며 프나틱이 27분 컷을 당한다. 전체적으로 스피릿만이 1~3세트에 무브를 압도해줬고 키키스는 1인분 조금 모자라게 했지만 1, 3세트는 비지챠치의 모스트이자 자신의 주픽인 쉔을 넘겨줘서, 2세트는 야이언스를 픽해서 평소보다 제구실을 못했다. 페비벤은 반대로 2세트 블라디 잡고는 평소보다 잘해줬으나 탈리야를 잡자 안그래도 내려간 폼에 처참한 챔프 숙련도까지 겹치며 망했다. 그러나 이날의 역캐리 공신은 바텀 듀오로, 일반 픽을 가면 베리타스가 있는 UOL 바텀에게 라인전을 털리고 라인전 압살픽을 가져가자 겨우 반반을 가며 말아먹었다. 사실 바텀의 라인전만 문제였다면 충분히 조직력으로 중후반에 만회가 가능한 격차였으나, 갱킹 및 다이브 대처나 합류전에서도 바텀 듀오는 어버버하다 짤리는데는 도가 튼 수준이었고, 한타에서도 없는 사람들처럼 행동하며 스피릿 입장에서는 거의 2:5 내지는 3:5 한타가 이루어졌다. 옐로우스타의 롤드컵 개근은 박살났는데 박살이 난 것이 아니라 자기 손으로 박살낸거나 마찬가지였다. 전체적으로 채팅창에 전통의 라이벌인 EU vs NA 비교보다는 EU vs 와일드카드 떡밥이 흥하고 있는 것이 예전과 다른 점이다. 당일날 INTZ가 평소보다 아쉬운 경기력으로 겨우 진출했는데도 유럽쯤은 잡는다는 드립이 난무중. UOL이 스크림 통수로 인한 연습부족으로 고통받았음에도 유기적인 팀 플레이를 보여준 반면, 프나틱은 정작 본인들이 통수를 쳐놓고 그나마 남아있던 개인 기량마저 무너져내리며 쓸쓸하게 퇴장했다. 프나틱은 오늘 셧아웃으로 정규시즌 9주차 로캣전부터 방송 경기 10연패를 달성. 거기다 스크림 통수로 스포츠맨십에 관한 비판까지 받게 되어 여러모로 진퇴양난에 처하게 되었다. 앞으로의 미래에 관한 진지한 성찰이 필요한 시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